최근 뜨거운 밈코인이 하나 탄생했습니다. SLERF 코인(슬러프 코인)이라 하며 도지와 시바이누와 마찬가지로 나무늘보를 밈으로 사용하는 코인입니다.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데 해당 코인에 대해서 의미 및 최근 상황과 이슈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슬러프(SLERF) 코인이란
2. 최근 슬러프(SLERF) 코인 상황
3. 슬러프(SLERF) 코인 이슈 : 개발자 실수로 토큰 소각
4. 결론
1. 슬러프(SLERF) 코인이란?
나무늘보를 테마로 한 밈 코인으로 솔라나 네트워크에 구축된 슬러프는 프리세일에서 천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성공한 코인입니다. 또한 슬러프 코인은 디지털 자산으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소유자 간에 전송되고 거래될 수 있습니다. 이 코인은 다른 코인들과 마찬가지로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하여 탈 중앙화된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2. 최근 슬러프(SLERF) 코인 상황
비트코인이 1억이 넘으면서 잡 알트코인들이 거품을 만들어 내는데 새로운 밈 코인인 슬러프(SLERF)는 최근 북 오브 밈(BOME) 코인의 시가 총액을 넘겼습니다. 슬러프 코인의 시가총액은 순간적으로 BOME을 넘어섰으며, 이는 밈 코인 생태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재 화요일(3월 19일)에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는 동안 슬러프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밈 코인 프리세일에서 시작된 슬러프는 빠르게 17억 4천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급등은 출시 직후 수천 명의 고유 보유자를 끌어들이며 발생했습니다. 코인의 가치는 단 24시간 만에 50% 가까이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5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3. 슬러프(SLERF) 코인 이슈 : 개발자 실수로 토큰 소각
3월 18일(화) 슬러프 프로젝트의 개발자가 초기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53,000개의 솔라나(SOL) 토큰 사전 판매 할당량을 실수로 소각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슬러프 프로젝트에 대한 의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관측가들은 사건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거래 활동을 지적하며 사고의 진위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개발자가 소각 전에 자신의 보유 자산을 인출했다는 점이 의심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4. 결론
슬러프(SLERF) 코인은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펀딩도 주목을 받게 한 또 다른 이유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개발자가 임의로 코인을 삭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로 탈 중앙화된 코인이 맞는지 의심하게 됩니다. 이에 투자로서 해당 코인은 가치가 없다고 보입니다. 단순히 변동성을 즐기고자 하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투자는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